2015년11월30일,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한국 국회를 통과했다.
4.중한 FTA 비준 발효
2015년 11월 30일, 한국 국회는 표결을 거쳐 <중한 FTA>가 비준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까지 중국이 맺은 국가 간 무역액이 최대인 무역협정이고, 관련 분야가 가장 다양한 무역협정이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최대 수출국이고, 최대 수입국이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의 추산에 따르면 중한 FTA는 중국의 실질GDP를 0.34%포인트 성장시키고, 한국의 실질GDP를 0.97%포인트 올릴 것이다.
중한 FTA가 발효되면서 중국인은 중국 국내에서 한국 자본시장에 투자할 수 있게 됐고, 한국 기업과 상품의 중국시장 진출도 보다 원활하게 됐다. 중한 FTA 협상은 2012년 5월 2일 공식 개시됐고 2015년 6월 1일 공식 체결됐으며 이번에 국회의 비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