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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학자 유리의 중국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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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6-04-21 15:41:17

 

다양한 친구들, 다채로운 중국생활

缤纷的朋友圈,多彩的中国生活

 

중국에 거주하는 외국 노인에 대한 취재차 방문했다는 기자의 설명을 듣고 그는 손에 든 검은 염주를 능숙하게 돌리며 웃으며 대답했다. 그는 1999년 베이징에 정착했고 현재 평범한 중국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일요일 아침엔 재래시장에서 채소를 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엔 일을 하며 밤엔 아내와 창안졔(长安街)를 따라 한시간 쯤 산책을 즐긴다. 별다른 건 없다고 말했다.

 

当记者说明来意,是要采访俄罗斯人在中国的老年生活,他一边熟练的转动着手里的黑色串珠,一边笑着回答:1999年,我定居北京,现在我就是一位普通的中国老百姓,星期日早上去早市买菜,星期一到星期五上班,晚上和自己的爱人一起沿着长安街散步一小时左右,没有什么不同吧!

 

유리 부부, 여유로운 중국생활

尤里夫妇在中国的休闲生活

 

기자는 교류를 통해 유리선생이 한번 정을 주면 오래가는 사람인 걸 발견했다. 중국생활 17년동안, 단골이 된 상점이 매우 많다. 노동자체육관 남문의 아침시장은 그가 채소와 과일을 사는 곳이다. 매번 고정된 단골가게에서 달걀을 산다. 산리툰(三里屯)의 한 무단장(牡丹江) 사람이 연 이발소에 4,5년째 다니고 있고 그는 찌지감치 이 이발소의 단골이 되었다. 귀국선물로 차를 살 때면 늘 야바오루(雅宝路)의 찻집을 찾는다. 그는 이 찻집에서 벌써 10여년째 귀국선물을 구입하고 있다. 그와 찻집의 주인은 돌다 경극매니아다. 이들은 공통의 취미가 있다보니 친한 친구가 되었다. 취재 도중 기자는 유리선생의 친구들이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함께 일하는 동료, 기자, 의사, 엔지니어, 화가, 그리고 자주 러시아를 함께 여행하는 ‘볼가단체’도 모두 그의 친구들이다.

 

通过交流,记者发现尤里先生是一位非常长情的人。在中国生活的17年时间,有许多爱光顾的老店。工体南门的早市是他买蔬菜和水果的钟爱之地,每次都会在固定的摊点买鸡蛋。三里屯一家牡丹江人开的理发店是他理发的必去之地,他已经连续四五年光顾那儿,早就成了理发店的老主顾。他还有一个延续了10多年的传统,每次回国前都会去雅宝路的一家茶叶店买回国的礼物。他和茶叶店的老板都是京剧迷,因为这个共同的爱好成为了非常好的朋友。聊天中,记者也发现尤里先生的朋友来自各行各业,有工作的同事,也有记者、医生、工程师、画家,还有经常一起去俄罗斯旅游的“伏尔加团队”。

 

그의 여가활동은 매우 풍부하다. 그의 취미는 미술관 관람, 중국책 읽기다. 그는 친구나 신문, 혹 사이트에서 추천한 도서리스트를 참고해 책을 선정하는데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옌(莫言), 왕숴(王朔), 한한(韩寒)등 작가들의 책도 다 읽어봤다.

 

他的业余生活非常丰富,爱好逛美术馆,看中文书,他会根据朋友们或者报纸、网站推荐的书单来选书,莫言、王朔、韩寒等作家的书他都看过。

2015년 베이징 국제도서박람회에 자신의 신간을 전시한 유리선생

尤里先生在2015年北京国际图书博览会上展示自己的新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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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关键词:[ 俄罗斯 尤里先生 中国式养老,러시아 유리부부,중국인 실버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