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 기층 탐방】겨울왕국에서 야자수의 도시로…하얼빈 철도승무원의 춘윈 이야기

中国网  |   송고시간:2019-02-05 14:0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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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2월1일 아침 7시, 영하 20도의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중국의 동북지방, 헤이룽장의 하얼빈과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를 잇는 Z114편 열차 3조 승무원팀은 춘윈기간 열차 수송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이미 출발 전 업무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4월1일 출범한 하얼빈-하이커우 열차 승무원팀은 총 10개 승무반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출발하는 열차 Z114편 3조 승무반팀은 총29명으로 구성되었고 춘윈기간 조국의 최북단 아름다운 겨울왕국 하얼빈에서 최남단 야자수의 낭만도시 하이커우의 승무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이 열차는 4박 4일 동안 총 8586km를 달린다. 춘윈기간 수많은 농민공, 여행객, 친척방문객, 학생, 그리고 ‘철새’노인들에게 열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Z114편 3조 승무반팀 평균 연령은 43.5세로 최고 연장자는 59세이다. 그들 대부분은 십수 차례의 춘윈을 경험했고 춘윈기간 막중한 업무로 인해 수년 연속 열차에서 춘제를 보냈다. 하지만 모든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셔다 드리는 것이야말로 그들 최고의 행복이다.



승무원은 열차에 승차하면서 바쁜 업무를 시작한다. 모든 차량의 위생과 정돈상태, 안전확인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한다. 중국망기자 장치(张琦)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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