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쉐빈(孙学斌) 차장은 승강장에서 승객에게 안내서비스를 하고 있다. 중국망기자 장치(张琦) 촬영
Z114편 쑨쉐빈(孙学斌) 차장은 올해 42세로 열차에서 21번째 춘윈을 맞는다. 춘윈기간 하얼빈에서 하이커우까지 왕복하는 승객들 대부분이 ‘철새’노인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승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예컨대 열차에 휴대용 좌변기 등 중점 여객 서비스 시설을 마련하고 차량을 집과 같이 편안한 분위기로 꾸미는 것들이다. 승객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 승무원은 질병 대응조치와 특별대우 서비스를 최대한도로 제공한다고 쑨 차장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