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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동시통역사 장옌-동시통역사는 진정한 언어서비스 제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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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7-03-21 10:21:51

동시통역사는 언어서비스 제공자

 

통역에 입문한 지 어느덧 10여 년, 장옌은 단한번도 통역의뢰인으로부터 콤플레인을 받지 않았다. 그건 그녀가 통역사의 역할과 통역의 목적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문학통역에서는 서로 불꽃튀는 토론이 되도록 생생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고 기술과 산업 분야의 통역에서는 신기술에 대한 소개나 기술난관의 해결에 대한 내용을 주로 통역하는데 이때 통역사는 자신의 능력을 펼칠 것이 아니라 언어서비스의 제공자로써 쌍방의 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통역이 잘 안된다고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다. 통역사가 만능은 아니잖는가! 여러해 전 산둥의 한 기업이 독일에서 퇴직엔지니어를 초청해 강력접착제 생산기술을 논의한 적이 있었다. 쌍방은 미리 만난 적도 있지만 통역에서 문제가 생겨 협상이 결렬되었다. 그때 그 회사에서 장옌을 찾았다. 그녀는 전문용어에 대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산둥화공연구소의 해당 분야 엔지니어를 불러 달라고 회사에 부탁했다. 그 당시 장옌은 통역료를 절반씩 나눠 가진다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통역과정에서 화학반응 관련 방정식같은 전문내용이 나오면 독일인에게 써달라고 해서 그 방정식을 이해하는 중국 엔지니어가 장옌에게 다시 설명하는 식으로 통역을 이어나갔다. 결국 장옌은 중국과 독일의 전문가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해가며 통역했고 세 사람이 함께 기술난제에 대해 정확한 해석을 해낼 수 있었다. 결국 협상은 성공리에 끝났다.

 

공부는 하나의 습관

 

장옌은 남는 시간에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통역과정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다. 가끔은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대사관이 개최하는 행사에 얼굴을 내밀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자신을 위해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다. 그녀는 매일 집안일이나 식사를 하면서 1시간 이상 독일어를 듣고 가끔 독일 다큐멘터리도 본다. 날마다 독일어를 듣는 것은 첫째, 언어와 친근감을 유지하기 위해서이고 둘째,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쌓고 여러 업종의 동태를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그녀는 매일 많은 지식을 축적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는 문화지식을 갖춰야만 연사의 사고의 폭과 깊이를 이해할 수 있고 게다가 대표들은 보통 회의 주제말고도 다양한 내용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기 때문에 임시적인 사전준비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공부는 이미 그녀의 습관이 되어 버렸다.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기술은 끊임없이 나타나고 갱신되기 때문에 한순간도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장옌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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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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